검색결과
-
전남도, ‘경력이음바우처’로 여성 구직 지원전라남도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년생~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력이음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에 소재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추진목포시는 여성근로자 비율 20% 이상인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근로자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여성 고용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목포형 여성친화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대 5백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여성 근로자 전용 휴게실 조성 및 여자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등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한, 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여성취업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또는 상담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맞춤형기업 여건을 만들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출산‧육아 공무원 육아시간 8세까지 늘린다전라남도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맞’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이면 누구나 경력단절 없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취학 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도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보도록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 중이다. 기존 공무원 육아 지원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만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 시기인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은 이용할 수 없었다. 또한 생후 2년 미만 영유아를 둔 공무원이 본인 연가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만 연간 5일 이내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의 육아 지원 제도 이용률은 46%(2023년 기준)로 전국 평균 이용률(85.8%)을 밑돌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육아 지원 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 현실화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유연근무제도와 접목해 육아 시기별 ‘맞춤형 근무모델’을 제시, 육아 공무원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모델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육아에 더 적합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부서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육아친화적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자녀 행복 돌봄제도’ 이용률이 높은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 육아 공무원이 눈치보지 않고 유연하게 근무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시군, 도내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 육아를 하는 공무원과 직장인이 자유롭게 근무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
전남도, 대한민국과 전남 이끌 청년 핵심 리더 80명 배출전라남도는 22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이끌 청년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역사의 중심에 선 청년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량을 더욱 키워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지도자로 성장하는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마친 8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생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했다. 제1기 수료생 89명에 이어 이번 2기 수료생 80명은 ‘청년서포터즈’로 위촉돼 전남도와 지역 청년의 소통창구로서 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강 교육생 대표는 “소통과 토론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이끄는 미래, 세계 평화 수호의 가치, 호남이 지켜온 역사를 배우는 등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더 나은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제2기 호남청년 아카데미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도정 소개와 소통간담회를 주재해 지역 청년에게 청년 지도자로서 동기 부여와 자긍심을 심어줬으며,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유익한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 모두가 청년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면서 전남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청년정책이 발굴되고 실행되도록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 청년이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달 10일 개강해 4회차 명사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1회차 하상욱 교수의 ‘도전하는 청춘이 아름답다’ ▲2회차 송길영 교수의 ‘챗-지피티(Chat GPT)로 바라본사회현상의 변화’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어떻게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3회차 현장학습으로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제1기 수료생과제2기 교육생 간 소통강화 간담회,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방문 ▲4회차최태성 강사의 ‘호남 역사를 통해 보는 평화의 가치’로 진행됐다.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공고는 오는 8월부터 전남도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청년센터 누리집(jnyouthcent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현정)가 정부로부터 여성의 취·창업과 고용 안정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에서 개최된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에게 수여되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지난해 평가에서 취·창업지원과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편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받는 등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상위 10%에 포함돼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기관표창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등 경제활동 확대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는데㈜네오세라믹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황윤하 팀장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사업에 기여한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결과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면서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경력단절 사전예방과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출발’무안군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위해 4월부터 2달 간 여성 취·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전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과 아이돌보미 양성반 2개 과정 각 교육별 20명 규모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대상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여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매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새일센터와 연계한 여성 취업 상담지원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
강진군, 2022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 선정강진군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를 유입시키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책 발굴, 추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 22개 시‧군 중 13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의 ‘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을 포함한 총 8개 지자체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예술로운 청년 삶터, 강진’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술상담 프로그램과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3월부터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과 모퉁이 예술상담소를 운영한다. 예술심리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청년 또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예술 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예술분야 교육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며, 모퉁이 예술상담소는 청년의 지역 적응을 돕기위한 심리검사 및 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심리지도사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만19세 ~ 49세 전남 거주 청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온라인(naver.me/F9VivzKQ) 또는 아트랩소디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서 작성 후 공식 이메일(artrhapsody@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로 총 6개월동안 진행되며, 입문(6주), 기본(6주), 심화(5주), 전문가(7주) 4단계 과정을 모두 받고 최종 수료하면 예술심리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오라! 청년이여, 웰니스 강진으로!!’ 사업을 추진해 보은산 힐링센터 내부 조성, 예술치유 지도사 11명 양성, 청년힐링 리스타트 캠프 외부청년 20명 참여, 강진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10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예술치유지도사 양성 교육이 작년에 매우 호응도가 좋았다”며 “군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올해 사업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금씩 다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평생학습도시 해남군“해남군민대학에서 배우자!”해남군이 지난 2월부터 일제히 2022년 평생교육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최장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해남군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부터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민대학은 군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및 창업과 관련한 전문 교육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공인중개사, 분재관리사, 노인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비롯해 고고장구, 네일아트 등 총 14개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과정과 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미래행복평생교육원(☎061-535-9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5일까지이다. 해남군민대학은 지금까지 201개 과정의 3,323명이 수료하는 등 해남군의 최장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찾아가는 강좌인 늘찬배달강좌를 비롯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한명의 군민도 없도록 성인 문해교육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나주, 순천, 해남, 화순 등 전남도 5개 기관이 함께 신청한 교육부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생활권 중심의 생태환경교육도 운영할 계획으로, 해남형 ESG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등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등을 지속·운영해 소외계층 없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취·창업 자격증 취득과정을 연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을 위한 자격증 과정도 특성화 강좌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늘찬배달강좌, 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등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동아리, 해남이사빛(인문학), 와우마켓 등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지역 학습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도울 경력이음바우처 카드 지원목포시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437명으로 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이다.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신청자가초과될 경우 1차 신청기간인 10월 22일까지 모집이 마감될 수 있다. 또목포시에 주소가 없는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의해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목포시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장려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목포시 여성가족과(270-8813),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목포시,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사업 적극 지원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미래 3대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자리 환경 변화에 따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남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과 수산식품 언택트 일자리 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청년 125명이 중소기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사업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해당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청년특화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 양성 사업,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맞춤형 청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청년 자활 지원, 새일 여성 인턴사업 등 총 9개 직접 일자리 사업에 55억6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면서 일자리 284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12억 7백만원을 들여 5개 단기 일자리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전문가를 활용한 시민 복지서비스인 생활체육 청년 체육지도자 배치를 비롯해 시립도서관 야간운영 인력 채용사업, 대학생 직장체험을 위한 동·하계 아르바이트 사업, 대학생 안전점검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공근로사업에 저소득 청년 296명을 배치해 백신 접종센터 현장 지원 및 방역,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동물보호 감시, 각종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실직자 등의 취업을 관내기업에 알선하는 온-오프라인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및 시민의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인력센터에서는 청년여성 온라인 일자리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및 결혼이민 여성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히고, 산단내 구인구직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취업을 상담하는 이수현씨는 작년 2월 센터 개소후 구인·구직프로그램으로 2020년 48명, 2021년 7월 현재 57명을 관내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센터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권용선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산업 분야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